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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이 되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풀빌라로 가자로 일단 결정해놓았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오붓하게 지낼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 독채풀빌라를 원했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수영장!! 수영장 크기가 첫번째입니다.

경남 지방에서 찾다가 여러 후보지가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면 엄청나게 커 보이는데 막상 사이즈를 보면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본 곳이 호플리입니다.

 

진짜 다른 건 대충 보고 저는 수영장 사이즈부터 봤어요 [수영장길이: 3×9미터 수심 1미터] 입니다.

다른 풀빌라들 보면 진짜 코딱지 만해요. 사진은 엄청나게 찍어 놓고는 막상 가보면 실망한적이 몇번 있어요

 

그래서! 바로 결정,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고 수영장도 크고,

그리고 1박 2일은 다소 아쉬운감이 있기 때문에 2박 3일로 결정!!! 맘껏 물놀이 해보자 아주 지칠 때까지!!

 

 

 

 

그럼 제가 다녀온 경주 풀빌라 호플리 시설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디데이가 되어 드디어 출발합니다. 성인 3명, 초등학생 2명입니다.

 

휴게소간식 떡복이휴게소 간식 소떡소떡
휴게소 간식

 

 

출발~~~~ 크~~ 날씨가......  더워 죽습니다. ^^;; 

달려달려 1시간 거리긴 하지만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히 간식도 먹었습니다. 

 

 

 

조카들 픽업하고 가야 해서 좀 빠르게 출발했더니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하게 됐지 뭐예요

그래서 호플리 들어가기 전에 근처 카페에 들렀어요

 

 

[경주 서약 25번가]

경주 서약 25번가 카페경주 서약 25번가 카페
경주 서약 25번가 카페

 

 

'서악 25번가'라는 카페예요

커피도 팔고 아이스크림, 찰보리빵도 팔고,

안에  책도 많고, 기념품 같은 것도 있었어요

 

 

[경주 서약 25번가]

경주 서약 25번가 카페경주 서약 25번가 카페
경주 서약 25번가 카페

 

 

보통 펜션이나 풀빌라들이 3시 입실이잖아요

2시에 카페에 들어가서 아이스림 먹고 이야기하고 하다 보니 한 시간이 금방 갔어요

 

제가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었거든요 일찍 도착했는데 혹시? 가능한가요 ㅋㅋ

아직 정리 중이라 나중에 끝나면 연락드릴게요 했었는데 2시 좀 넘어서 문자가 와있었더라고요

나중에 3시 다돼서 봤어요 

 

 

[경주풀빌라 '호플리 가는 길']

경주풀빌라 호플리 가는길
경주 풀빌라 호플리 가는길

 

 

자 이제 갑니다~~

들어가는 길이 사방이 논으로 둘러싸여 있고 길이 굉장히 좁아서 운전조심 해야 합니다.

이런 시골 느낌 너무 좋아요

 

 

 

[경주풀빌라 '호플리' 모습]

경주풀빌라 호플리 전경
경주풀빌라 호플리 전경

 

 

호플리에 도착했습니다. 외관은 그리 화려하지 않고요

아담한 단독주택 느낌입니다. 저희는 차 한 대로 와서 주차는 저기 안에 완료. 

 

 

 

[경주풀빌라 '호플리' 거실]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호플리는 1층에 방 2개, 2층에 방이 1개, 1층에 화장실 2개입니다.

위 사진은 거실인데 다이닝룸 처럼 되어있어요. 거실에 티브이는 없습니다.

 

 

 

[경주풀빌라 '호플리' 방 1]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1층에 첫 번째 방입니다.  2인용 침대와 싱글침대가 있고요 화장실이 방에 딸려 있습니다.

기본적인 샴푸린스, 수건 뭐 이런 건 당연히 있고요. 인테리어가 깔끔해요

 

 

 

[경주풀빌라 '호플리' 방 2, 화장실]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1층에 두 번째 방입니다. 2인 침대가 있고 티브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방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경주풀빌라 '호플리' 2층계단]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경주풀빌라 호플리 실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쪽에 화장대가 있어요 서랍에 드라이기도 있고요

계단이 좁고 가파른 느낌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나이 드신 분이 있으면 1층에서 지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계단 끝까지 올라서면 2층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경주풀빌라 '호플리' 2층 밖]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문 열고 나가봤습니다. 네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가보지 마세요 

더워 죽어요 ㅋㅋ 여름이 아닌 날 오면 경치구경 하기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풀빌라 '호플리' 2층방]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2층 방입니다. 어른은 3명 애들은 4명까지도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닥에서 잘 수 있게 담요도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15인까지 가능하다고 돼있나 봅니다.

 

 

 

[경주풀빌라 '호플리' 주방]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주방입니다. 냉장고, 커피, 정수기, 전자레인지, 밥솥, 커피포트등이 있고

소금, 설탕, 통계, 고춧가루, 진간장, 식초, 식용유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옆에 서랍문 열면 벌레, 모기퇴치하는 도구? 홈키파, 모기 잡는 채? 그런 것들 있고 담요 등이 저기 있어요

냉장고 옆 문으로 나가면 수영장으로 가는 거예요

 

 

 

 

[경주풀빌라 '호플리' 수영장 및 바비큐시설]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문 쪽으로 나왔습니다.

아 현관 신발장에 야외용 슬리퍼가 있어요 

그거 꺼내 신고 나오면 됩니다.

 

수영장 하고 바비큐 시설이 함께 있습니다. 물론 안에 문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음식 가지고 수영장 금지입니다.

 

벌레들이 많아서 저렇게 수영장 덮개?라고 해야 하나 무튼 저걸 설치해 놓으셨더라고요

낮에는 열어 놓고 놀았는데 해가지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아니면 벌레들이 다다다.. 청개구리 다다다다

 

 

 

[경주풀빌라 '호플리' 수영장]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위에서 바라본모습입니다.

저게 천막 천 같은 게 가운데쯤 만 있어서 완전 낮에는 햇빛 때문에 얼굴이 좀 뜨겁더라고요

물놀이용 선크림 필수예요 

 

 

 

[경주풀빌라 '호플리' 외관 인테리어]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수영장을 등지고 찍은 모습이에요 

이쁘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여름 낮에는 저기 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ㅋㅋ

 

 

 

[경주풀빌라 '호플리' 바비큐시설]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수영장에 함께 있는 바비큐시설이에요

저희는 편하게 사먹기로 하자여서 나가서 사먹거나 간단하게 주방에서 먹는 걸로 해결해서

바비큐 시설은 이용안 했습니다.

 

 

 

[경주풀빌라 '호플리' 수영장 물놀이 1]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수영장입니다. 튜브 2개, 영유아용 구명조끼 2개, 의자 4개 있습니다.

3×9미터고요 수심 1미터예요

제가 키가 160인데 제 허리 정도 왔던 거 같아요.

 

 

 

[경주풀빌라 '호플리' 수영장 물놀이 2]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아이들하고 신나게 놀고 다음 날 오전에 애들 다 잘 때 

저 혼자 수영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오직 수영장만 보고 선택한 곳이기 때문에 저는 아주 만족했고 애들도 좋아하더라고요

진짜 2박 3일 동안 원 없이 물놀이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저희는 2박이라 다음날 아침에 수영장에 물 정화제? 를 넣어야 한다고 하셔서 제가 아침에 어디 구멍에 넣었습니다. (사장님이 문자로 알려주셨어요)

 

 

 

[경주풀빌라 '호플리' 2박 3일]

경주풀빌라 호플리
경주풀빌라 호플리

 

저녁 먹으러 10분 거리 황리단길에 있는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고깃집 가서 고기 먹고, 다음 날은 닭 먹고, 낮에는 간단하게 끓여 먹는 완제품, 라면 이런 거 먹었습니다.  

주위에 논뿐이라 밤에는 진짜 조용합니다.

 

이번에 2박하느라 금액이 후덜덜이였지만, 다음에 또 풀빌라 이용할 일이 있다면 저는 다시 이용할 생각이 있어요

솔직히 풀빌라도 엄청 많기도 한데 방이나 주방 이런 거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독채 풀빌라 가는 게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게 주잖아요 

애들이 놀기에도 넉넉한 편이기도 하고, 완전 영유아한테는 좀 깊은 수심이긴 해요

물론 저희는 초등학생 2명 어른 3명이어서 물에 들어가 놀 때는 3명, 4명 정도였어요

 

이상 경주 호플리 풀빌라 후기였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한테 도움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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