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원작, 줄거리, 비하인드까지

봉준호 감독이 선택한 SF 소설 <미키 7>이 그의 손을 거쳐 영화 <미키 17>로 재탄생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마크 버팔로, 스티븐 연등 화려한 캐스팅과 흥미로운 줄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인간성과 복제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1. 원작 소설 '미키 7'에 대한 이야기

영화 '미키17'은 에드워드 애튀튼 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인간과 복제 인간의 공존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행성에서 생존을 위해 반복적으로 죽음을 경험해야 하는 복제 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원작은 2022년에 출간되었으며 독특한 설정과 심오한 주제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미키는 소모품처럼 사용되는 '일회용 인류'로, 죽음 이후 그의 기억이 복제된 클론에 저장되는 과정에서 철학적이고 도덕적인 딜레마를 제시합니다. 원작은 SF 장르에서 보기 드문 독창적인 설정과 생생한 서사로 영화화를 염두에 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 봉준호 감독이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성공 이후 차기작으로 무엇을 선택할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미키 7을 읽자마자 이 작품의 주제와 독특한 세계관에 매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복제 인간의 존재와 인간성이 탐구되는 서사가 기존 SF 영화들과 차별화된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봉 감독은 '단순한 SF영화가 아닌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싶었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이 작품이 그의 영화적 버전과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이 가진 블랙코미디적 요소와 감정적인 깊이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감독과 출연진

봉준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원작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주인공 미키 역할에는 '로버트 패틴슨'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클론 '미키'의 반복적인 죽음을 겪으며 변화하는 내면과 인간적인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또한 '마크 버팔로'와 '토니 콜렛'이 주요 캐릭터로 합류하여 영화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마크 러팔로는 탐사 임무를 이끄는 팀 리더로 등장해 책임감과 도덕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토니 콜렛은 탐사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인물로, 냉철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나오키 애기와 스티브 연이 캐스팅되어 행성 탐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특유의 디테일한 연출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4. 영화 줄거리: 인간성과 복제의 경계에서

미키 17의 이야기는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소모품' 미키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미키는 죽음을 반복하며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복제인간으로, 그의 기억은 새로운 클론에 이식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미키가 자신이 죽지 않은 상태에서 '미키 18'이라는 새로운 클론이 만들어지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충돌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은 인간성과 정체정, 그리고 생명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영화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5. 비하인드 스토리: 캐스팅과 제작과정

봉호 영화 중 역대 최고의 제작비인 1억 5천만 달러, 한화로 약 2천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봉준호 장편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협업 없이 본인 단독으로 집필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각본 집필이 영화 제작에서 가장 힘들고 고된 작업이라고 누누이 밝혀왔는데 이번 단독 각본 집필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헐리우드의 여러 30대 A급 배우들과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로버트 패틴슨과의 미팅 후에 바로 그 자리에서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주인공 역에 완벽하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봉감독은 본인의 영화 경력에서 최초로 러브스토리를 미키 17에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영국과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되었으며 새로운 행성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자연 풍광과 CG 기술을 결합했습니다. 봉감독은 인간성과 복제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톡특한 미장센과 색채를 활용했습니다.

 

 

6. 계속 바뀐 개봉 일정

미키 17의 공식 예고편이 2024년 9월 18일에 공개되었었고, 최초 공개 개봉일은 2025년 12월이었으나 워너브라더스는 영화이 개볼일이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밝혔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작가조합 파업으로 인한 영향으로 제작에 차질이 빚어져 마무리 작업에 시간을 더주기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2025년 1월말에 개봉이 확정되었으나 1~2월은 비수기라 세계적으로 의아하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에 각종 소문이 무성하게 나타났습니다. -워너브라더스가 봉준호에게 전형적인 SF를 만들라고 강요했다. - 이영화에 대한 애정이 없다. - 이영화를 버리는 카드로 쓴다. 등 영화가 기대해 못 미쳐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애초에 연말에 개봉했다면 여러 영화제를 노려볼 수 도 있었으니까요. 한 일화로 <보디 에일리언>이라는 영화의 배급사 역시 워너브라더스 였는데 칸영화제 초청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이유로 개봉을 해를 넘겨 1월에 대충 해버려 감독인 아벨 페라라가 분노한 일화가 있습니다.  

 

개봉일이 다시 2025년 1월 31일에서 4월 18일로 연기되고 다른 영화의 개봉일등과의 스캐줄로 최종적으로 3월 7일 초 조정되었는데. 다시 포털사이트에 보니 2월 28일로 되어 있습니다.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고 합니다.

 

 

7. 원작과 비교해 볼 만한 포인트

영화와 원작의 가장 큰 차이점은 봉준호 감독 특유이 시각적 연출과 인물 관계의 심화입니다. 원작 미키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영화는 탐사팀 전체와의 관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또한 원작의 블랙코미디 요소는 봉 감독의 스타일로 재해석되어 메시지를 던집니다. 원작을 읽어 봤다면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로버트 패틴슨, 하이틴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의 여정

박찬욱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영화 '어쩔수가없다.'

영화 검은 수녀들 정보 - 금기를 깨고 의식을 치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