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를 기억하며, 1990년대 최고의 액션스타

할리우드 액션 스타 하면 가장 떠오르던 배우 중 한명이였던 브루스윌리스, 그는 1980년대부터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대표작 '다이하드' 시리즈를 통해 전설적인 액션배우였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는 '전두측두엽 치매'를 진단 받고 공식적으로 배우 생활을 은퇴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프로필

그의 본명은 '월터 브루스 윌리스'입니다. 1955년 3월 19일 생으로 서독 이다르오버슈타인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국적은 미국입니다. 1980년 영화 'The First Deadly Sin'으로 데뷔하여 이후 그는 배우와 프로듀서,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배우가 되기까지

브루스 윌리스는 영국계 미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3남 1녀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972년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며 고교 졸업 후 경비원, 사립탐정 조수, 바텐더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다 조금 늦게 몬트클레어 주립대학 연극학과에 진학했지만 중간에 그만두게 됩니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그는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에 출연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극만으로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 바텐더를 함께 병행했습니다. 1980년 영화  'The First Deadly Sin' 으로 데뷔하게 되지만 저예산 영화로 흥행에 실패하고 몇 편의 영화에 단역으로 나왔지만 이후 5년 동안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다이하드

존 맥클레인으로 이름을 알리다.

1985년 TV드라마 Moonlighting에서 사립탐정 역할을 맡으며 능쳥스러운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내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1988년 존 맥티어넌 감독의 히트작 '다이하드'에 출연하게 되는데 영화가 크게 흥행하며 브루스 윌리스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며 영화는 많은 돈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한국에서도 올림픽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70만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이하드는 2013년까지 총 4편의 속편을 개봉하고 다이하드는 존 맥클레인은 브루스윌리스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영화 마지막 보이스카웃

영화 펄프픽션

영화 12 몽키즈

브루스 윌리스의 전성기가 오다.

1990년대 브루스 윌리스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이하드의 존 맥클레인 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다이하드 2, 다이하드 3가 연이어 성공,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로 자리잡게 됩니다.  1991년 <마지막 보이스카웃>, 1997년 <제5원소>, 1998년 <아마겟돈>등의 액션 영화에서 활약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도 도전합니다. 1994년  쿠엔틴 타라티노 감독의 <펄프픽션>, 1999년 최고의 반전영화 <식스센스>, 2000년에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언브레이커블>, <12 몽키>, 3부작인 <글래스>에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건강 악화

2010년 이후 <루퍼>, <문라이즈 킹덤>, <지아이조 2>에 출연하고 2013년에는 <다이하드: 굿 데이 투다이>와 <레드: 더 레전드>에 출연했지만 흥행에 실패하게 됩니다. 이무렵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 이슈가 있었는데 기억력 감퇴로 대사를 외우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후 부터 대사가 적은 B급 영화에 출연하게 되는데 영화의 수준이 민망할 정도였으며 정작 브루스 윌리스는 까메오 수준으로 출연하나 주인공인 것 마냥 포스팅을 만드는 등의 저질 행각이 있었습니다.

 

 

은퇴와 치매 판정

2022년 3월 그의 첫째 딸인 루머 윌리스는 인스타 계정으로 브루스 윌리스의 은퇴를 발표하게 됩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급기야 실어증까지 오는 등 인지 능력이 심각하게 감퇴하여 연기를 더이상 할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무어와 결혼해 13년 동안의 결혼생활 후 이혼을 하였는데 그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데미무어는 굉장히 슬퍼했으며 2024년 상태가 더욱 안좋아져 현재의 부인인 애먀 헤밍이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5년 3월까지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

데미무어와  결혼해 딸셋을 낳았으며 2000년에 이혼했습니다. 2009년에  23살 연하인 모델 에마 헤밍과 재혼해 딸 둘을 낳았습니다. 데이무어와는 이혼한 뒤에도 아이들의 양육을 함께 하며 친구로 좋은 사이를 유지했습니다. 데미무어와 헤마 헤밍은 아이들을 데리고 모두 같이 모여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브루스의 은퇴 관련된 성명에도 모두가 함께 했다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1990년대 최고의 액션배우로 저의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다이하드 시리즈를 굉장히 재미있게 몇번을 보았는지 모르겠네요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을 볼것이며 기억할겁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생이 편안하게 마감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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