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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크리스마스 한장면
4번의 크리스마스 한장면

생각만 해도 싫은 '4번의 크리스마스'

세스 고든이 감독하고 2008년에 개봉한 "Four Christmases"(4번의 크리스마스)는 빈스 본과 리즈 위더스푼이 연기한 브래드와 케이트 커플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휴일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 영화는 브래드와 케이트가 커플로 나오며 그들은 가족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둘에게는 크리스마스가 가족과 보내는 날이 아닌, 가족을 벗어나고 싶은 날, 이번 해도 어김없이 몰디브로 여행을 떠나려 했지만 그들의 계획은 안개로 인해 배행기가 취소가 되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바뀝니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TV 카메라에 잡히며 네 명의 부모님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됩니다.

 

브레드와 케이트의 부모님들은 모두 이혼하여 각기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고 그렇게 그들은 크리스마스에 이혼한 네 부모님을 모두 방문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어부지리로 첫번째 브레드의 아버지, 케이트 엄마, 브레드 엄마, 케이트 아빠 순으로 찾아가며 4번의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영화는 부모님을 방문하는 동안 풍부한 코미디 소재를 제공하고 여러가지 별난 일들, 폭로, 놀라움, 헌신 그리고 희극적인 순간들 까지,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생각만으로도 피곤한 일이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브레드와 케이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진정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각각의 배역을 잘 살린 출연진

브래드 (빈스 본): 빈스 본이 연기한 브래드는 느긋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마음의 상처가 있고 결혼이라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는 그의 가족들로 부터 생긴 그의 특징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브래드는 가족 관계의 현실에 직면하게 되고, 이는 자신의 발견과 성장의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케이트(리즈 위더스푼): 케이트 역시 휴일 동안 가족들을 탈출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브래드의 생각과 같습니다. 그녀 역시 결혼의 불요성과 가족을 피하려는 마음이 브래드와 비슷할 것입니다. 케이트는 브래드에 비해 더 조직적이고 침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워드 (로버트 듀발): 하워드는 브래드의 아버지로, 거칠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태도를 보이고 가족 모임에 유머를 가미합니다. 하워드의 성격은 브래드의 현대적이고 도시에 사는 삶의 방식과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마릴린 (메리 스틴버그): 마릴린은 케이트의 어머니로, 자유분방하고 해방된 여성입니다. 그녀는 예측 불가능하고 기이한 성겨으로 묘사됩니다. 마릴린의 성격은 케이트의 내성적인 성격과 대조를 이룹니다.

 

크레이튼 (존 보이트): 크레이튼은 성공적이고 세련된 브래드의 의붓아버지입니다. 그는 브래드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하워드의 성격과 반대이며 크레이튼과 브래드의 상호작용은 그들의 삶의 방식과 관점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코트니 (크리스틴 체노웨스): 코트니는 케이트의 여동생으로, 여러 자녀를 둔 엄마로서, 코트니의 육아 경험은 아이가 없는 브래드와 케이트에게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생활을 느끼게 해 줍니다.

 

 

 

가족의 해체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4번의 크리스마'는 빈스 본과 리즈 위더스푼이 그들의 특유의 유머를 전달하면서 코미디 요소들로 찬사를 받습니다. 이 영화는 휴가철 가족 모임의 어색함에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녹여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냅니다. 로버트 듀발, 메리 스틴버겐, 존 보이트 등 강력한 캐스팅은 좋은 연기와 어우러짐은 영화에 가치를 높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화로서 '4번의 크리스마'는 축제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연출하고, 연휴 분위기를 활용하여 유머와 가슴 따뜻한 순간을 잘 만들어 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억지스러웠지만 이혼한 부모님들과 시간을 보내며 가족이라는 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으로 생각이 바뀌며 상처를 보듬어가는 모습은 인상적이며 어색함 속에 가미된 유머들은 영화가 지겹지 않도록 흥미로움을 더했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해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었지만 생각지 못했던 상황들에 직면하여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인생관을 결정짓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영화에서 보이는 것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처럼 가족과 다시 시간을 보낸다고 안 좋았던 관계들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진 않겠지만 가족들과 소원함이 있다면 어색함이 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들과 한번 시간을 보내며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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